남원경찰서(서장 김철수) 보절파출소가 오는 2025년 8월경 재 건축될 전망이다.

보절파출소는 건축된지 34년이 경과된 노후 건물로 그동안 내외부 균열 및 누수 등이 심각해 재건축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와 관련, 올 보절파출소 신축 사업비 8억1천2백만원이 반영됨에 따라 2년 계획으로 추진 예정인 가운데, 올해는 설계 착수를 완료하고, 오는 2025년 3월 공사를 착공해 그해 8월 준공’ 계획에 있다.

특히 이번 신축 예산안 반영이 확정됨에 따라 오랜 숙원이었던 노후한 근무환경 개선과 주차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경찰관들의 사기진작과 대국민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철수 경찰서장은 “보절파출소 신축에 관련해서, 완공계획에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근무환경이 개선되는 만큼 남원시민을 더 섬기는 남원경찰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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