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가 가상현실에서 소방안전교육 체험이 가능한 ‘메타버스 119안전체험관’ 프로그램을 홍보 및 운영하고자 나섰다.

‘메타버스 119안전체험관’은 안전교육 공간, 장비전시 공간, 안전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며, 영상과 음성으로 제작된 멀티미디어 북 형태의 교육교재와 OX 퀴즈 형태의 게임 방식을 탑재하여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안전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또한 어린이, 노인 등 연령별 아바타 설정이 가능하게 하여 맞춤형 안전교육·체험을 할 수 있고 각 체험 유형별 프로그램 미션을 완료하면 수료증 발급 등 체험에 따른 보상이 지급된다.

주요 체험 코스는 안전 체험관 대표 코스 △화재(지하철 화재)·지진·태풍·응급처치·캠핑장·항공기·물놀이 등 13종이며 △소방 차량·소방헬기 탑승 체험 △구조·구급 장비 전시 공간 체험 등 장비 전시 공간 또한 재구성해 VR(증강현실) 콘텐츠 등을 구현했다.

체험 방법은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하며 소방처 메타버스 누리집(119metaverse.nfa.go.kr), 구글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IOS)를 통해 내려받아 설치 후 이용 가능하다.

소철환 서장은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소방안전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메타버스 119안전체험관에 대한 군민의 많은 관심과 체험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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