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김제시 검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기심)가 5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2024 설맞이 떡국 밀키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홀로 시간을 보내실 어르신에 조리가 간편한 떡국 밀키트와 식료품을 지원하며 식생활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추진됐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 통장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함께 가가호호 방문해 밀키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해 독거노인의 우을증 및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조기심 민간위원장은 “노인의 고독사가 사회적인 문제인 시기에 정서적 고립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에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준비한 떡국을 맛있게 드시고 더욱더 건강하시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송영애 검산동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행정과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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