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군산시가 120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기간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로 일반전화는 120, 핸드폰은 063-120으로 민원을 신청하면 종합상황실 근무자가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특히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에서는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 음식점 등 생활정보도 안내할 예정이다.

박현자 열린민원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고향을 찾은 귀성객,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연휴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 교통, 수도, 하수, 청소, 보건, 환경, 식품 등 8개 분야 60여 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특별 편성했다.

이에 비상근무반을 통해 긴급 도로 보수, 불법주정차 차량 지도 단속, 긴급 상·하수도 보수, 쓰레기 처리, 응급진료 상황실 운영 등을 실시해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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