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지원하고, ECO융합섬유연구원․㈔탄소수소융합산업연구조합이 주최, 우석대학교가 주관한 ‘이차전지 및 국방용 미래전지 전문인력 양성과정’(이하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수강생 전원의 수료와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전북특자도에 거주하는 만 40세 미만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단기 직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3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일환이다.

단기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산업체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도출된 내실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교육생 전원이 수료하고 일부는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교육생 전원(총 39명)은 △전문 이론 △제작․분석 평가 실습 △기업 현장 모사 실습 및 견학 △특허 관련 전문 연수 △포럼 및 취업캠프 등 총 80시간으로 구성된 교육 과정을 통해 이차전지 및 국방용 미래전지 산업과 관련한 지식을 습득했다. 또, 교육생 중 10명은 이번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포함된 지식재산 활용 교육을 통해 ‘지식재산 정보검색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박종현 탄소수소융합산업연구조합 사무국장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이차전지 및 K-방위산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전문인력과 기업 간 미스매칭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업 수요에 중점을 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스킨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니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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