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024년 금구 서둔구암지구, 진봉 심명규지구, 요촌5·6지구, 신풍 용신지구 5개 사업지구 3,061필지에 대해 국비 6억5천7백만원을 확보해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구 서둔구암지구 외 4개 지구는 지난해 8월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했으며 현재 대상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사업추진 동의서를 신청·접수 받고 있다.

시는 전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전북특자도로부터 사업지구 지정을 받고 지적재조사 측량과 경계 협의를 거쳐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로 새로운 경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한국형 스마트지적의 완성을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국가사업으로 지적도의 경계와 토지의 실제 점유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선정해 최첨단 디지털 측량장비로 정밀한 측량을 실시하고 실제 점유현황과 지적도면 경계를 일치시킴으로써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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