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은 7일 외래 1관 현관에서 서일영 병원장 및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KAHF)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평가인증은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특화 서비스 및 환자안전체계를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의료기관을 인증하고,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제도이다. 

원광대병원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한 국내 상급종합병원은 원광대병원을 비롯한 3개 기관이다. 전북 권역에서는 원광대병원이 유일하다. 

서일영 병원장은 “그 동안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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