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지원사업 통합설명회
지역특화산업 등 90.9억 투입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임문택, 이하 ‘전북특구본부’)는 2024년 R&D지원사업 통합설명회(6개 기관, 23개 사업)를 오는 14일 수요일 13시부터 18시까지 전북테크노파크 2층 대강당(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반룡로 110-5)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북특구본부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산하 6개기관이 함께 참여해 기관별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특구본부는 국가전략기술 및 지역특화산업의 집중육성, 기술창업활성화와 성장지원, 특구기업의 스케일업 등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 총 90.9억원을 투입한다. 

‘전략기술 발굴 및 연계’는 공공연구기관 역량과 수요자 연계를 통해 국가전략기술과 특화분야에 부합하는 수요기술을 적극 발굴·매칭하여 기술이전, 연구소기업 설립 등 공공기술기반 사업화를 촉진한다. 

‘전략기술 연구성과 사업화’는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의 이전 또는 산학연 연구를 통해 국가전략기술* 및 딥테크 분야에서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2년간 최대 525백만원의 R&BD자금을 지원하며, 특히 글로벌 사업역량을 보유한 기업에게는 3년간 최대 1,357백만원 규모의 중대형 과제를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 내 혁신기관, 투자기관 등으로 구성된 지역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지역현안·특화분야·기업 특성에 맞는 실증프로젝트 기획과 글로벌 기술사업화 자원을 연계하기 위한 네트워크 사업도 추진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전북특구육성사업 뿐만 아니라 특구 규제샌드박스제도 및 R&D사업, 전략기술 딥테크 창업촉진사업, 해외 사이언스 파크 등 현지기관과 교류・협력을 통한 글로벌 시장진출 사업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끝으로, 전북특구본부에서는 특구육성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전북특구육성사업 집중 상담주간을 2월 19일 ~ 2월 23일까지 전북테크비즈센터 2층 비즈카페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2024년 전북특구 육성사업 공고문 및 세부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특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사업설명회 온라인 영상은 2월 19일 특구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전북특구본부 임문택 본부장은 “지역 혁신주체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산·학·연·관 혁신역량을 결집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특구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혁신기술과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지역주도 혁신성장에 전북특구본부가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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