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서 주민건의사항 공유
시설-운영관련 개선 등 논의

익산시의회 이중선 의원(중앙, 평화, 인화, 마동)이 3중계펌프장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의정역량을 집중하고 나섰다.

최근 이중선 의원은 ‘3중계펌프장 악취저감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익산시 관계자, 평화제일아파트 관리소장, 입주자 대표, 악취기술진단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주민 간담회 등에서 제기된 3중계펌프장 악취관련 건의사항 등을 공유했다.

또한 악취기술진단 용역 보고 및 의견 청취,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익산시가 추진 중인 악취기술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 및 운영관련 개선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탈취배관 속도 조정을 통한 처리 효율성 증대를 도모하겠다”며 “매월 환경정비를 통해 악취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악취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중선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3중계펌프장 악취문제 해결을 강력 촉구한 바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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