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작물 등 ha당 200만원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채왕균)는 지난 8일 쌀 과잉공급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타 작물을 재배 또는 휴경한 농가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다. 

이에 논에 벼 대신 일반작물, 녹비작물 재배 또는 휴경할 경우 ㏊당 200만 원을 지원하며, 옥수수와 하계 조사료(총체벼 포함)는 ㏊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

하지만 전략작물 직불제 지원 품목인 두류와 가루쌀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일반작물 중 무·배추·고추·대파·마늘·양파·감자·고구마·생강도 지원 제외 품목이다.

신청 대상 농지는 2017~2023년 중 최소 1회 벼를 재배한 농지 가운데 올해 신규로 타 작물로 전환한 농지이거나 2018~2023년 기간 중 논 타작물 재배지원금을 수령하고, 올해에도 계속 타 작물을 재배하는 농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법인은 농지 소재 읍면동 행동복지센터에 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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