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향교(전교 최경호)는 향교 충효관 2층에서 80여명의 유림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유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 추진실적 및 세입 세출 결산안과 2024년 사업 추진계획 및 예산(안) 승인과 효율적인 향교 운영을 위한 향교운영 규정 개·제정을 승인했다.

지난해부터 수여하고 있는 향교 선행 및 효열상에는 마령면 최미라 씨와 성수면 이상순 씨를 선정하고, 각각 3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했다.

또 지난 1월 22일 실시한 전교, 유도회장 추대회의에서 제45대 전교로 선출된 이한석(백운) 원로와 제36대 유도회장 김재현(백운) 감사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번에 선출된 전교 및 유도회장은 2024년 3월 11일부터 2027년 3월 10일까지 3년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새로 선출된 전교와 유도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진안향교가 모범적이고 시범적인 향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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