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난 9일 설 명절을 맞아 김제역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 2회차를 맞이하는 만큼,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홍보를 위해 김제역에 배너를 설치하고, 리플릿과 판넬, 홍보물품을 이용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김제시청 및 NH농협 김제시지부 관계자들이 직접 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귀성객들에게 김제시 고향사랑기부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한편 지평선봉사대는 귀성객들에게 차(茶)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고향사랑기부 홍보 캠페인에 열기를 보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금의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성주 시장은 “고향을 아껴주시는 출향인분들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