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농촌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기기 사용에 불편을 겪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휴대폰 간편 사용법과 문자나 어플을 통한 다매체 신고 방법을 안내하고, 소화기 사용법과 관리요령, 대피요령 등 소방안전에 관해 알려주기 위해서다.

구창덕 서장은 “앞으로도 고령층, 장애인, 저소득층 등 디지털 환경에 적응이 힘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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