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1회용품 없는 날’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과 터미널사거리를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장 볼 때는 장바구니(에코백) 사용하기, ▲음식 포장 시 다회용기에 담아가기,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사용 줄이기 등의 홍보와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했다.

시는 그간 청사내에서 ▲1회용컵 대신 개인 텀블러 및 다회용기 컵 사용하기, ▲민원인 방문 시 다회용 컵 및 접시 사용하기, ▲개인휴지통이 아닌 공동분리수거함을 사용하기, ▲일회용 우산 비닐 덮개 대신 빗물 제거기를 권장하고, 공공청사의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를 위해 노력해 왔다.

정성주 시장은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식 개선과 깨끗한 김제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시민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실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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