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은 1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2024년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2017년부터 8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작은 도서관에 지역의 전문 운영인력을 지원해 작은 도서관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순회사서 1명의 인건비, 방문활동비, 독서문화프로그램비 3천만원의 사업비(전액국비)를 지원받아 검산, 죽산, 길보 작은도서관 3곳을 방문하며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공모 사업이 관내 작은 도서관 운영에 체계적인 자료관리와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도서관 활성화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고, 김제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연계 확대로 시내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