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김제시지부 는 지난 13일 임영용 광활농협 조합장과 함께 광활면 소재 시설감자 재배 현장을 방문, 감자 생육상황을 점검했다.

이날은 지난 1월 고온·다습 이상기후로 인한 감자 생육상태 확인과 감자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경청하였다. 현재까지의 작황 상태는 양호하고, 3월 중순경부터 출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임영용 조합장은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영농자재 지원 뿐만 아니라 감자재배기술교육 등을 실시하여 생산성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국 시설감자 최대 주산지의 명성에 걸맞게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원석 지부장은 “이상 기후로 인한 힘든 여건 속에서도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는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조합원이 애써 키운 농산물이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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