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위원장 김병하 부군수, 공동위원장 김남기 추진단장)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5차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위는 2023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상황 및 2024년 추진계획을 추진단으로부터 보고받고 2024년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헬스푸드 중심도시 진안을 비전으로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지역 특화산업 고도화, 신규 소득사업 발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가능한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 2022년 농림축산부로부터 기본 및 실시 계획승인을 얻어, 지난 2년간 헬스푸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사업화 과정인 액션그룹을 조직해 헬스푸드 문화향유 프로그램 및 전문인력향상에 힘써왔으며, 다양한 분야로 신활력플러스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왔다.

올해에도 헬스푸드 아카데미 제4기를 운영해 모집된 액션그룹 조직의 사업 아이템을 토대로 진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 진행하는 기초지원단계 공모사업을 통해 법인화 및 창업을 대비하는 기초적 경제공동체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

추진위는 현재 기반 조성 중인 명품홍삼 집적화단지에 활용 예정인 헬스푸드 가공센터 구축을 위한 사전 절차들을 추진해 농가수익 창출 및 지역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병하 위원장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활력이 넘치는 진안을 만들고 주민소득을 향상 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기 추진단장은 “지난해 추진위원님들께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셨던 만큼 올해에도 내실있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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