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시대에 발맞춰 영유아에 대한 응급의료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14일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영유아에 대한 응급의료 안전 환경을 위해 다음 달부터 만 6세 이하 특이 질병 대상자에게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영유아 중 소아암, 뇌전증, 소아당뇨, 소아만성질환 및 희귀질환 등과 같이 특이 질병 보유자가 사전에 정보를 등록하면 대상자 중 응급증상 발생 시 출동중인 119구급대가 정보수집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전 등록 정보를 활용, 전문처치 및 병원 선정이 가능하다.

한편 영유아 스마트 119구급서비스를 신청하는 방법은 119에 전화하거나 소방서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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