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가 김제로 이주한 신규농업인 및 청년농업인에 현장실습 교육을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김제 이주 신규농업인 및 청년농업인에 대상으로 영농기술 습득과 관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2024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추진하고 선도농가 및 연수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멘토-멘티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수생이 희망하는 작목에 대해 영농기술 및 경력을 보유한 선도농가와 약정을 체결, 선도농가의 농장에서 영농기술과 품질관리, 경영 마케팅, 창업 등의 단계적 기술을 습득하여 농업 전문경영인으로서 자질을 배양하고자 추진하는 교육사업이다.

교육기간은 약 7개월(월 160시간이내)로 연수생은 농업인 안정공제에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며 교통비, 식비를 포함해 월 80만원 이내의 교육 훈련비를 지급받고, 선도농가는 월 40만원 이내의 교수 수당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예비귀농인 및 관내귀농인 등 연수생 6명과 김제시 선도농가 6명이며, 접수 기간은 선도농가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하며 연수생은 오는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김제시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063-540-4522])에서 접수하면 된다.

박금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정착 초기 재배 기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농업인들이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 마케팅 등 단계별실습교육에 의욕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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