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15일 이인아(에너지신산업학부) 교수 연구팀 유니아(Uni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진행하는 LAB Start-up 2024 IR 데모데이 결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LAB Start-up 2024는 7개의 혁신단 소속의 100여 개 팀이 1년 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전국 규모 대회다.

유니아팀(EL최수철 박사, EM송민경·전수빈, PI이인아 교수, PM강태원 교수)은 ‘해양생물 유래 펩타이드 함유 셀룰로오스를 이용한 반려동물 염증성 피부질환 개선’ 연구로 데모데이에서 최종 10개 팀에 선정됐다.

이인아 지도교수는 “반려동물 관련 연구 외에도 비만 및 SARS-CoV-2 관련 연구도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해양생물 유래 기능성 소재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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