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자원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활성화함으로써 시민의 봉사역량을 강화하고 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남원시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거점으로써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문제 해결을 위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원봉사 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장 나눔, 파우치·화분 등 제작 나눔, 청소년 유해환경 OUT 캠페인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7개 단체를 공모·선정해 지원해왔다.

또한, 다양한 자원봉사자 교육을 60회 이상 운영하였고, 제93회 춘향제, 2023 남원세계드론제전 등 남원시의 주요한 축제 및 행사에 3,000여명 정도의 자원봉사를 지원하여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 1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남원시의 특성 및 주민 욕구에 적합한 우수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접수를 진행하는 등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자원봉사 종합보험 가입, 재난안전체험 운영 등 봉사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도 ▲1365 생활요가교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문화 V-day 등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인정보상 사업도 운영한다.

김민주 시민소통실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봉사를 몸소 실천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거점으로써 자원봉사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남원시의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활동 개발·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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