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사업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사업은 학령기 아동부터 지역주민(성인)까지 전 연령대 대상의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도민의 문화 예술적 역량을 향상하고 더 나아가 도민의 주체적인 성장과 변화를 모색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아동 청소년 및 그 가족이 대상인 ‘꿈다락 문화학교 지원사업’과 지역주민(성인)이 대상인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사업별 도내 27개 내외 문화예술단체 기관을 선정하고 단체별 최소 1,600만 원에서 최대 1,8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이번 사업을 지난해 사업과 비교해 보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역연계 프로그램’의 사업명을 ‘꿈다락 문화학교 지원사업’으로 변경하고 방학 기간에도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평일 운영을 50%까지 확대했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아동·청소년을 제외한 지역주민(성인)을 중점으로 하여, 꿈다락 문화학교 지원사업과 차별화를 뒀다. 

또 현장에서 현실적인 문화예술 교육을 실현하고자 예산의 정액 지원에서 프로그램의 장르와 내용에 따라 지원금 차등 지원으로 변경했다.

공모 접수는 오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하며, 단체 기관별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의 공고문과 16일 이후 재단 유튜브 채널의 사업설명회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교육문화팀(063-230-7462, 7464)으로 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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