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밝은거리 조성현장 방문

전북자치도는 15일 윤동욱 도민안전실장과 노형수 안전정책과장, 진안군 안전환경국장, 안전재난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안전한 밝은 거리 조성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안전사고에 취약한 지역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이번 점검에는 지난해 설치된 진안군 북부마이산 가위박물관을 찾아 사업추진 상황을 살펴봤다. 또 올해 선정된 운산인공습지, 자주공원을 찾아 사업 계획을 청취하고 사업대상지도 둘러봤다.

이 사업은 전북자치도가 사업대상지 선정 시, 경찰, 주민자치회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적재적소에 안전시설물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하고, 시.군에서는 안전에 취약한 지역부터 선제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앞으로도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에 취약한 지역부터 사업을 추진해 도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한 밝은거리 조성사업’은 2021년부터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으며, 올해에도 10시.군의 지역별 특성을 감안해CCTV, 로고젝터, 비상벨, 도로 표지병 등 안전시설물을 상반기 중에 설치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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