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부안 해뜰마루에서 열리는 제11회 부안마실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6일 프로그램 개발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축제의 성과를 분석하고 의견을 수렴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선사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새롭게 자리를 옮긴 부안 해뜰마루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에 주안점을 뒀다.

보고회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축제 관련 부서장 등 15여명이 참석했으며 보고회 후 개선점 및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축제 주제 및 슬로건 도출, 지난 축제 성과분석을 통한 프로그램 개발, 관광객 동선 및 편의성을 고려한 축제장 공간 배치, 축제 홍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권익현 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축제가 개최되는 해뜰마루는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후 부안과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정원으로 발돋움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부안의 대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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