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6일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청년 거버넌스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청년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고 청년 거버넌스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내 14개 시군 청년협의체 청년위원과 지자체 청년정책 담당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전북특별자치도의 청년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시군 청년협의체 연계망 강화 및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14개 시군 청년협의체 청년위원들의 소개를 시작으로 △14개 시군 청년협의체 현황, △청년협의체 간 교류 활성화 방안, △청년정책 의견수렴 및 애로사항 청취, △2024년 도내 주요 청년지원사업 안내 등 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또 지자체 청년협의체 간의 협력방안, 교류 활성화를 통해 청년정책 참여 기회 확대 제고 등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마련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강영재 전북청년허브센터장은 “앞으로도 도내 청년협의체와 관련 단체가 함께하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전북도, 시군, 청년유관기관 등과의 거버넌스 체계도 구축해 전북 청년들이 성장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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