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은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무역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무역기술장벽(TBT)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있는 중소제조 기업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경진원은 지난해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으로 도내 12업체를 지원하여 HALAL(이슬람식품인증), CPNP(유럽화장품등록)인증 등 총 7개 인증 취득을 지원하였고 426만 달러(USD)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비관세장벽인 무역기술장벽(TBT)이 매년 증가하고있는 추세로 해외규격인증 획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CE(유럽공동체마크), FDA(미국식품의약품국) 등 올해 543개로 인증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는 데 필요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 비용 등 직접적으로 소용되는 비용을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인증별 상이)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수출통합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현재 경진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수툴통합지원센터(1644-7155) 운영 ▪전북FTA통상진흥센터 운영 ▪전북형 수출바우처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통번역 지원 ▪FTA 원산지관리 지원 ▪개별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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