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신규 창업가 선발
창업경비-컨설팅 지원

군산시는 혁신적인 청년창업가를 발굴하고 일자리를 양성하기 위한 ‘창업 희망키움사업(7기)’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창업 희망키움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창업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시장진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초기 투자비 500만원과 매월 100만원씩 최대 24개월 동안의 창업 경비를 지원하며, 창업 여건에 맞춘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난 2019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3D 프린팅 통합 웹 포털 서비스 등 기술창업 분야를 비롯하여 로컬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초기 창업자 102명을 발굴 육성하였으며, 이번 모집을 통해 10명의 신규 창업가를 선발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자신만의 창업 아이템과 아이디어를 가진 만19세 ~ 만39세 군산시 청년 중 사업자등록을 한 적이 없는 예비 창업가 또는 5년 미만의 기창업가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예비창업가는 사업에 선정된 후 6개월 이내에 군산시에서 사업자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선발된 청년에게 지원되는 초기투자비 및 창업활동경비는 시제품 제작비, 마케팅비 등 창업 초기에 일정 매출이 발생하기 전까지 겪을 수 있는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여 안정적인 창업기업 정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길용 일자리경제과장은 “창업을 꿈꾸는 우수한 예비창업가들의 성장과 도약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자 하는 ‘창업희망키움사업’은 유망한 청년 창업가들이 자금 마련의 부담 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실현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청년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창업 희망키움사업(7기) 모집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군산시 일자리경제과(☎454-4392)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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