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19일 귀농·귀촌인 및 예비귀농인 40명을 대상으로 제15기 귀농귀촌 영농기초 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교육일정은 오는 4월 24일까지 매주 2회(월․화요일) 총 21회(80시간)로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귀농정착지원사업, 작물재배, 귀농정착사례, 중소형 농기계사용 실습, 귀농 현장 견학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체 교육시간의 80% 이상 이수자에 한해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 귀농귀촌 영농기초 기술 교육은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3개월 동안 진행하면서 교육생 간의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돼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교육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부안과 농촌을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해 부안에서 인생 2막의 소중한 시간이 성공하는 귀농, 행복한 귀촌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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