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가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건강한 선·후배 관계형성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고래의 청소년들은 ‘졸업과 진학을 축하해요’라는 응원을 후배가 선배에게, 선배가 후배에게 전했다. 

후배들은 졸업하는 3학년 선배들에게 “그동안 학교를 빛내주고 멋진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어서 감사하다. 나도 선배들을 본받아 멋진 선배가 되겠다”는 내용 등의 롤링 페이퍼를 전달했다. 

또한, 선배들은 입학 첫날, 학기 초에 하는 것, 수행평가, 시험과 자유학기제 등 중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 중학생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들을 준비해 알렸다. 

한 예비 중학생은 “중학교 생활이 초등학교 생활과 달라서 설레고 기대가 되기도 하지만, 걱정되는 부분도 많은데 선배들이 전해주는 꿀팁을 통해 많은 궁금한 부분을 알 수 있었다”며 “선배들과 친해지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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