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윤
고종윤

고종윤(44)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30 청년 임대주택 공급 등 임대주택공급 등 청년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고 예비후보는 “15평 규모와 24평 규모의 주거시설 갖춰 1인 청년가구와 신혼부부에게 적당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전주시와 토지주택공사(LH)간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기존의 청년 행복주택과 전세 임대주택 등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청년지원 집중사업의 하나로 형편이 어려운 청년에게 임대보증금 지원 방안도 제시했다.

고 예비후보는 “형편이 어려운 청년에게 500만원까지 임대보증금을 보증하고 각 지자체와 정부에서 이자를 대신 지급하는 임대보증제도를 도입 하고자 한다”며 ““예를 들어 각지자체와 정부가 은행에서 100억원을 차용하고 연 이자율 6%로 정할 경우 한 해 3억원 씩 총 6억원 가량만 각자 부담하면 가능한 일”이라고 전망했다.

또 ‘지역청년취업 사회책임제’도 제안했다. 지역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지역중소기업체에게 1인당 매달 100만원씩 최대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법안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것.

고 예비후보는 “예산부족이 아닌 2030청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의 문제”라며 “세금이 청년세대를 위해 알차게 쓰여질 수 있도록 설계하면 충분히 내실있는 정책수립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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