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는 3월 11일까지 올해 영화제 상영작 확인 및 영사 업무를 담당할 스크리닝 매니저와 영사 매니저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 서류는 전주국제영화제 기술팀 이메일(tech@jeonjufest.kr)로 접수할 수 있다.

스크리닝 매니저와 영사 매니저는 관련 경력과 경험이 없는 누구라도 지원할 수 있으며, 채용된 스태프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검색 및 정보 확인, 상영관 영사 테스트 등 상영 전 준비 작업과 상영관·영사실 관리, 영사 사고 대처 및 관객 응대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한편, 전주영화제는 매년 영화제 전문 인력 양성과 영화 산업 발전을 목표로 스크리닝 및 영사 매니저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해 왔으며, 약 3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수의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다. 전주영화제 기술팀은 이번 공고를 통해 채용된 스태프를 대상으로 전주영화제가 그간 진행해 온 스크리닝 및 영사 매니저 실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s://jeonjufest.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주국제영화제 기술팀(063-280-7982)으로 전화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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