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간 교류 활성화 도모"

전북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는 지난 15일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으로 한병태 장수문화원장(72세)을 선출했다. 

전북문화원연합회는 앞서 회장 선출을 위한 선관위를 구성하고,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단독으로 등록해 이날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4년 2월 17일부터 2027년 2월 16일까지다. 

한병태 회장은 “훌륭하신 선배 원장님들과 함께 14개 시군 문화원이 더욱더 적극적인 문화 활동을 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각 문화원간의 교류를 통해 서로 융합하여, 조금이라도 더 발전된 문화원의 위상을 세우는 해가 되었으면 한다”며, “전북문화원연합회가 꾸준히 진행해오던 지역의 향토 문화 발굴과 그에 따른 기록화 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병태 신임회장은 전라북도의회 의원 및 문화관광건설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전주세계소리축제 상임위원, 장수문인협회장, 논개정신선양회 부회장, 장수군산악연맹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장수문화원장으로 4년여간 장수문화원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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