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일 모현도서관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종사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유·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VR·AR 응급상황 체험실습 등을 진행했다.

정헌율 시장은 “어린이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조치가 중요하다”며 “이번 안전교육이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어린이집 등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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