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면적 조정 신청 받아

정읍시가 쌀 적정생산을 통한 수급 안정과 쌀 과잉공급 방지를 위해 벼 적정생산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쌀값 안정을 위해 올해 벼 재배면적 559ha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전략작물직불제·논타작물 생산장려금·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등을 계획하고 있다.

우선 먼저 시는 지자체와 농업경영체(개인, 법인)가 벼 재배면적을 줄이겠다고 협약한 재배면적 조정 감축협약 신청을 받는다.

협약 인센티브로로 공공비축비 추가배정, 두류 매입비축,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 가점 부여 등이 있다.

신청희망자는 오는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협약 신청서를 신분증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참여대상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을 하고자 하는 농지나, 기존에 전략직불 또는 감축협약에 참여한 농지에 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을 이어가는 필지이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