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전북본부와 한승우 전주시의원이 전주리싸이클링타운 주관운영사 변경과 관련, 전주시를 상대로 감사원 감사청구 운동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주리싸이클링타운 주관운영사를 당초 ㈜에코비트워터에서 성우건설(주)로 변경한다고 밝힌 후 논란이 일자 리싸이클링타운 컨소시엄에 참여한 4개 회사가 공동수급으로 변경된 계획을 제출하자 이를 전주시가 승인했다”고 거론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공동수급이라 하더라도 업체들의 최소 자격기준을 갖추야 한다”면서 “이달중 전주시를 상대로 감사원 감사청구 운동에 돌입할 것을 선포한다”고 덧붙였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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