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회장 고봉수)는 2024년도 태권도의 경기규칙과 태권도 가치 향상 및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한 ‘2024년도 전북특별자치도 태권도지도자 강습회’를 지난 17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공연장서 지도자 및 임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강습회 교육은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의 ‘미래를 열어가는 태권도의 위상’이란 주제로 특강을 이뤄졌고, 오후에는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고봉수 회장의 ‘전북태권도의 비전과 교육자의 마음가짐’이란 특강과 함께 강습회가 진행됐다. 

경기규칙에 대해 김종길 겨루기심판위원장과 박경식 품새심판위원장이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어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한 대한태권도협회 신광철 강사와 김광수 강사가 수련생 헬스케어를 통한 관리 및 성장과 성인 수련생 100명 만들기란 주제로 강의를 함으로써, 지도자들에게 필요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전북협회 관계자의 전반적인 사업계획 및 심사 시행 규칙에 대한 설명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고봉수 회장은 “일선 지도자들이 경기규칙과 심판규정을 일관성 있게 적용하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현재 국기원 승품단 심사의 강화와 태권도 교육자로서의 마음가짐 그리고 전북 14개 시도협회, 태권도지도자들과 긴밀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전북태권도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나갈것이다” 고 말했다이날 오전교육 후, 2023년도를 빛낸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유공자 시상식이 이뤄졌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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