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5시께 정읍시 소성면의 한 폐어망재활용 시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3동(880㎡)과 내부에 있던 폐기물 300톤, 차량 4대가 타 소방서 추산 2억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7대와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5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감식에 나설 예정이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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