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KLAB 등 2곳 1450억 투자
기계연 등 바이오 육성 힘모아
김지사, 바이오산업 거점적극
의약품을 제조하는 첨단기업과 주요 분야별 연구기관들이 전북특별자치도로 몰려들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이번 협약은 1천 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로 지금까지 유치한 바이오 기업들과 더불어, 전북 바이오 산업의 규모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JBK LAB은 2008년도에 설립된 기업으로 천연물 기반의 의약품과 건강식품을 제조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특히 약국 채널 건기식 브랜드인 ‘셀메드’를 생산해 전국 2500여개 정회원 약국에 독점적으로 공급 중이다.
이날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본부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본부, 전주대학교도 전북 주력산업 육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의료용 나노기반의 고감도 스마트 센서와 소자, 양산형 미세유체 칩 설계.제조 기술, 인공장기 제작용 3D 바이오 프린팅 등 바이오 관련 분야의 기계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전북도, 전주대학교 등과 협력해 바이오, 반도체 등의 분야를 지원한다. 또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IT융합.전력변환.나노공정,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탄소‧특수목적기계.이차전지 분야를 주된 분야로 공동 R&D 및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주대학교는 각 기관들의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관별 역할수행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 각 기관들은 분야별 인력양성과 정책‧재정지원 등을 통해 기업유치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