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2024년 찾아가는 금연건강교실을 운영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금연건강교실은 진안군보건소가 전북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교육이 필요한 단체 및 기관 등을 직접 찾아나서 금연교육 및 건강강좌,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초 건강검진과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올해는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이달 21일은 동향건강백세학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금연교실이 열렸다.

금연교실은 1, 2기로 나눠 운영됐으며,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동맥경화검사, 심방세동 검사, 혈압·혈당·고지혈증 검사 등 기초 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검사결과에 대한 전문의의 1대1 상담도 진행되어 평소 건강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을 해결하고, 스트레스 관리방법 및 흡연행위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을 하고 싶지만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금연지원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만족하는 건강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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