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다음달 15일까지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 참여자 신청·접수를 받는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에게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익산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최근 2년 이내 모국방문 경험이 없는 다문화가정이다.

해외여행 결격사유 여부, 가정형편, 거주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가정이 우선 선정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500만 원 이내로 왕복 항공료, 여행자보험료, 공항 왕복 교통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익산시 가족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가족센터(063-838-6046)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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