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김철수)는 지난 19일 아동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해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아동안전지킴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아동안전지킴이로서 갖추어야 할 근무수칙과 활동방법, 근무시 유의사항 등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남원지역 아동안전지킴이는 체력검정, 면접 등 엄격한 심사절차를 거쳐 49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올해 2월 19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관내 11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을 중심으로 아동범죄 취약지역 집중순찰 및 거점근무를 실시하면서 아동보호 및 범죄예방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김철수 남원경찰서장은 “올 한해 남원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실 아동안전지킴이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아이들이 평온한 치안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생활할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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