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이백면(면장 안동준)은 2월 21일 순창군 복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복흥면(면장 한정안)과 상호 간 우의 증진과 상생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백면과 복흥면은 앞으로 상호 시군의 행사 및 각종 현안사업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으로 협약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기관은 상호 축제 초청 및 문화‧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다방면 분야 교류와 지자체의 우수시책 공유 등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이백면은 춘향전의 명장면을 길놀이로 구성한 춘향제의 대표 콘텐츠 ‘춘향제 대동길놀이’에 복흥면에서 춘향제를 몸소 즐길 수 있도록 대동길놀이 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해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한편 남원시 이백면장은 “이백면과 복흥면 간 자매결연을 계기로 긴밀한 교류를 이어나감으로써 남원시 춘향제 등 각종 행사 홍보가 활발히 진행되어 각 시군의 관광사업 등 각종 현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뜻을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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