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 원장 윤여봉)은 도내 상시근로자 수 50인 미만의 제조기반 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생산성 향상 및 ESG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공정개선 지원에 참여할 소기업을 오는 3월 8일(금) 17시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소기업 혁신역량 강화사업”으로 도내 95%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소규모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혁신기반 공정개선, ESG 공정개선” 2가지 유형으로 지원하며, 참여기업은 기업단독형 또는 협업형(산·학·연)으로 신청 할 수 있다.

혁신기반 공정개선은 공정자동화 및 품질개선, 생산비용 절감 등 기업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40개 기업을 선정하며, ESG 공정개선 지원은 중대재해 예방, 작업환경 안전 개선, 온실가스 저감 등 환경개선을 목표로 7개 기업을 선정하게 되며 기업당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한다. 

신청하고자 하는 소기업은 △기업단독형(기업 단독 신청 후, 진흥원 멘토 POOL 내에서 담임 멘토 1:1 매칭)과 협업형(산ˑ학ˑ연 등 협업 기관과 컨소시엄 구성)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경진원 윤여봉 원장은 “올해 50인 미만 소기업에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도내 소기업은 투자 여력이 없어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며 “올해는 공정개선의 범위를 확장하여 소기업들이 안전예방 등 ESG에 관심을 가지고,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혁신 기반 구축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본 지원사업 참여 요건은 도내에 본사 및 공장이 소재하고 있고, 상시근로자는 50인 미만,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평균 매출액 기준 120억원 이하의 제조업 분야 소기업이면 가능하며, 자세한 사업내용은 경진원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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