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보건소가 3월8일까지 14개 읍·면을 찾아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충격기 체험교육을 추진한다.

주요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행동요령 ▲기도폐쇄 응급처치 방법 ▲심폐소생술 시 주의사항 ▲심정지 인식 및 119 신고 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실습 등으로 이루어지며 교육 후에는 이수증을 교부한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심정지 발생은 60~80%가 가정, 직장, 길거리에서 발생하므로 자신이 첫 목격자가 될 수 있다”며 “심폐소생술 교육 통해 일상생활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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