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승명) 서림지구대는 다가올 신학기를 맞아 지난 20일부터 16명의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을 시작하였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은퇴한 전문인력을 서류심사와 체력 및 면접평가를 통해 선발하여 2인 1조로 관내 주요 초등학교에 배치돼 통학로, 주변 놀이터 및 공원 등 순찰활동을 통해 아동안전 및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보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영식 서림지구대장은 이날 근무 시작 전 직무교육을 통해 안전지킴이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과 주요임무, 아동범죄 사건 발생 시 상황별 대처요령 등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당부하였으며, “앞으로도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상시 청취하며 치안보조자 역할로서의 활동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