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고백, 익산시티투어’ 특별할인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3월 한정 운영되는 이번 시티투어는 익산 곳곳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비용은 3만 원에서 50% 할인된 1만 5천 원이다.

관광객들은 오전 9시 익산역을 출발해 원불교총부, 아가페정원, 왕궁포레스트, 보석박물관, 미륵사지, 청년몰, 전통시장을 방문한다. 

특히 원불교 총부에서 진행되는 명상체험을 통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생활에서 잠시 멈춰서 마음을 살펴보고 편안함을 느껴볼 수 있다. 

왕궁포레스트는 다양한 아열대 식물을 갖추고 있는 실내식물원으로 각종 체험활동(체험비 별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관광상품은 신청자가 15명 이상일 경우 운영하며,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www.iksan.go.kr/reserve/index.iksan)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만족도 높은 가성비 여행상품을 준비했다”며 “고백, 시티투어를 통해 익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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