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1억원확보··· 전문지도자
수준별 맞춤 프로그램 제공

(사)부안새만금 공공스포츠클럽(회장 최우식)이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2024년 공공스포츠클럽 특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부안새만금공공스포츠클럽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우수한 체육시설 여건, 시설 접근성, 부안군의 지원 의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공스포츠클럽 사업은 지역 공공 체육시설을 활용해 전문 지도자와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생활체육 서비스를 즐기고 여가생활을 증진하는 등 선진형 스포츠 서비스를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중점사업이다.

군과 부안새만금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선수 출신 지도자들의 수준 높은 지도로 군민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군민 체육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우식 회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스포츠 복지 확대가 기대되고 이와 더불어 주민 대상 커뮤니티 프로그램 개최, 클럽 홈페이지 제작, SNS 등을 통한 클럽 홍보 활동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