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5대 핵심공약 발표

안호영 의원
안호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무진장완)이 청정태권특별시 무주군을 위한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안 의원은 무주의 5대 핵심공약으로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무주 반딧불 스포츠타운 조성 ▴안성~적상(국도19호) 4차로 확장 ▴전주~무주~김천 철도망 구축 ▴국도37호선 구천동 관광특구 보도 설치 사업을 공약했다.  

안 의원은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과  213개국 1억 5천만 명이 수련하는 태권도를 국제경쟁력 있게 강화시키고, 글로벌 태권도 인재 양성 기관을 무주에 유치함은 물론 전세계 태권도 인재들이 모이는 무주 태권도원에 태권도 공연장과 박물관, 전용 경기장, 공원 조성 등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명실상부한 태권도 메카로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안 의원은 이어 "태권도 성지 무주가 태권도라는 스포츠를 매개로 전 세계인을 끌어모으듯, 최근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고 스포츠에 경제적 가치개념이 적용되면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지역 스포츠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게 됐다"며 "1,040억원을 투자하여 무주군 공설운동장 및 체육시설 등 무주 반딧불 스포츠타운을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안성~적상(국도19호) 4차로 확장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에서 적상면 사산리까지(4km)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450억원을 투입 현재 무주IC ~ 적상 마산 구간과 안성재 ~ 덕유산IC 안성우회도로 구간은 4차로로 확장되었으나, 적상 마산~안성재(4km) 구간만 2차로로 되어 있어 조속한 확장공사로 사고위험을 감소시키고 지역 접근성을 개선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전주~무주~김천 철도망 구축 사업은 총사업비 2조 5,496억원으로 수도권 중심 남북방향 위주의 철도교통망에 지역낙후도가 낮은 동서횡단철도를 건설하여 국토균형발전과  지역간 교류활성을 도모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며 "조속히 예비타당성 조사를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국도37호선 구천동 관광특구 보도 설치 사업에 대해 "일반국도의 특성상 간선도로망의 역할로서 자동차 소통만을 강조함에 따라 주변에 형성된 마을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이 담보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보행자 도로를 설치하여 고속주행차량으로부터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고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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