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 전주병원은 각 진료과를 만나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병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의견을 청취했다고 25일 밝혔다.

태형진 전주병원장은 외래진료나 수술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응급실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당부와 함께 임직원을 격려했다.

또 회의를 통해 응급실 운영 정상화 유지, 입·퇴원 환자 관리, 수술 및 입원 우선순위 점검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 로컬 병원들과 협력해 전원과정에서의 의료공백 최소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최정웅 이사장은 “지역사회 내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살피고 적극 대응하겠다”며 “지역민들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병원은 22개의 진료과와 284병상이 있으며, 39명의 전문의 포함해 총 446명이 근무하는 종합병원이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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