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늘(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1기 총 400개 강좌를 모집한다.

모집 방법은 기존의 온라인, 방문 접수에다 모바일 접수까지 받고, 가족 및 직장인 대상인 특화 강좌의 경우는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한다.

수강 기간은 4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10주간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수강자들이 일정 기간 출석 일수를 채우면 행복 포인트를 적립해 사용할 수 있다.

행복 포인트는 평생학습 강좌 및 행사에 참여한 학습자에게 적립되는 포인트로 3만점 이상이 모이면 가까운 서점에서 원하는 도서로 교환할 수 있다.

해당 제도는 동기부여와 함께 지식 확장을 위해 배움에 나선 수강생들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동네문화카페가 올해로 어느새 7년 차에 접어들었다”며 “이를 계기로 그동안 배움과 삶의 지혜가 녹아든 다양한 학습경험을 함께 나누는 학습 수다(受多)방을 신규 개설했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